[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우리카드는 골프부킹서비스 업체인 엑스골프(XGOLF)와 함께 전국 300여개의 골프장을 무료로 예약할 수 있는 '우리 XGOLF 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골프장 무료 예약과 그린피, 골프 패키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엑스골프가 주최하는 골프박람회에도 무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생활업종 결제금액의 3.0%~1.0%를 모아포인트(위비꿀머니)로 적립해준다. 골프경기장, 연습장 이용 시에도 이용금액의 3%가 적립되며, 골프존과 SG골프와 같은 스크린골프 가맹점에서도 동일한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면세점, 여행, 항공업종에서도 이용금액의 1.8%가 모아포인트로 적립돼 해외로 골프를 즐기러 가는 분들에게도 유용하다. 이 외에도 인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와 리터당 40원 주유할인 혜택까지 탑재됐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 및 주중 무료 라운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3000원이고 해외 겸용은 1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앱 또는 엑스골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진/우리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