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생활용품점 다이소아성산업은 27일 '제 4회 기부의 날 행사'를 맞아 광명시에 행복박스200개를 전달했다.
다이소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식기, 욕실용품 등 다이소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박스로, 광명시에 전달된 물품은 푸드마켓 매장과 이동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복박스 전달식은 광명동 파란마음 어린이공원에서 안웅걸 다이소 상무와 박영순 광명푸드뱅크 센터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김순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이소는 지난해에 이어 광명시에 4회째 행복박스를 지원하게 됐다. 다이소는 지난해 11월 광명시에 '제 3회 기부의 날'을 통해 행복박스 3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다이소는 2010년부터 전국 10여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전달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김순자 회장, 다이소 안웅걸 상무, 광명푸드뱅크 박영순 센터장. 사진=다이소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