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이동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장(
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 브라운관사업부 마케팅팀장,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한 디스플레이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15년 OLED사업부장으로 부임해 차별화된 제품과 시장 다변화, 대형 거래선 개척을 통해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절대우위를 실현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이하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