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코아스(071950)는 '2017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실내유해물질 제거와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은 친환경 소비·생산과 환경 기술 산업 육성에 기여한 우수 실천 기업 및 기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 기술·제품 부문에서 환경 마크 기준에 적합한 제품 생산과 유해 물질 저감을 위한 융합 기술 개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기술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반경 1.3㎡이내의 공간에 최적의 음·양이온 공급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를 99.9% 제거하고,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을 100% 제거하는 강력한 탈취 기능의 개인용 공기청정기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와 전원 차단 시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등 주변 기기들의 대기 전력 소모를 방지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는 '스마탭', 옷장 내부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흡착 제거하는 활성탄(숯) 필터 등의 기술 개발이 높게 평가됐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다양하게 노력해 온 친환경 공로를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녹색 경영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다양한 측면의 친환경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코아스가 친환경 기술·제품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코아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