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3600원(11.46%) 내린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종속회사인 SM상선이 우방건설산업에 흡수합병됐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날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SM상선 지분율은 26%에서 7.4%로 감소할 예정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SM상선에 대한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대한해운의 성장성 하락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