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역시 상승 전환한 뒤 770선대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55포인트(0.42%) 오른 2528.80에 거래되고 있다.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외국인(1049억원) 매수에 힘입어 2520선으로 올라섰다.. 반면 기관은 700억원, 개인은 39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0.97%)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기계(0.74%), 섬유·의복(0.62%), 전기·전자(0.61%), 유통업(0.47%)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0.81%), 운송장비(-0.50%), 의약품(-0.55%),
음식료품(990005)(-0.3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0포인트(0.83%) 오른 774.4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장 중 반락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770선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1009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개인은 575억원, 기관은 338억원 매도우위다. #티슈진(11.69%)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68760)(9.0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94%),
포스코켐텍(003670)(4.28%) 등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0원(0.60%) 110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