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SWC, 파이널 8강 진출자 확정

25일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LA·NY 선수 3명 8강 진출…서울 지돌 선수 8강 올라

입력 : 2017-11-26 오전 9:39:21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컴투스가 운영하는 e스포츠 리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월드 파이널의 8강 최종 진출자가 확정됐다.
 
25일(미국 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축제 ‘SWC’ 월드 파이널 8강 토너먼트에 SWC 서울 대표 지돌과 LA 대표
바리온(Barion), 싸이(Psy), 뉴욕 대표 처플스(Chuffles), 상하이 대표 토마토(Tomato), 타이페이 대표
샬롯X(ShallotsX), 파리 대표 캡존(Kabzon), 도쿄 대표 오지이펜(Ojipen) 등이 16강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SWC 서울 대표 지돌- 선수가 SWC 도쿄 대표 유티 플레이(UT-Play)를 상대로 2점을 선취해 8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SWC 서울 본선에서 우승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스킷은 SWC 도쿄 대표 오지이펜을 상대로 승패를 번갈아 나눠 가지며 2라운드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오지이펜 선수의 맹공에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의 8강 토너먼트 진출 선수가 확정됐다. 사진/컴투스
 
이번 16강 경기에서는 SWC LA와 뉴욕 대표 선수 4명이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전략에 강한 미국 지역의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LA대표 바리온은 유럽 지역인 SWC 파리 대표 탄도(Than-Do)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싸이도 상하이 대표 미스터프로에게 2승을 내리거두며 8강에 올랐다. 뉴욕 대표 처플스 또한 SWC 홍콩 대표 제로(Zero)를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타이거는 파리 대표 캡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편 이번 SWC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서머너즈 워’ 팬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하고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해 즐거운 e스포츠 축제로 꾸며지고 있다.
 
대회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등으로 생중계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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