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2510선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0.11%) 오른 2510.46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하락했지만, 기관(1910억원)이 매수폭을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432억원, 개인은 79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리온(271560)(8.05%)이 급등하면서 음식료품(1.56%)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건설업(1.39%), 화학(1.00%), 운송장비(0.8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1.62%)가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고, 증권(-1.28%), 의약품(-0.96%), 통신업(-0.51%) 등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12포인트(0.65%) 내린 779.68로 장 중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3억원, 721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95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라젠(215600)(-7.10%)이 급락하고 있고, 티슈진(-6.21%),
바이로메드(084990)(-5.19%) 등도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0.01%) 오른 10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