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넥슨이 일렉트로닉 아츠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12월 7일 정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오는 2일 이용자 초청 행사 '슈퍼카니발 대회'를 개최한다.
1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7일 신작 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정식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인기 레이싱 프랜차이즈인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국내 첫 PC온라인 타이틀이다.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현실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했다. 학습 부담과 스트레스가 적어 누구나 쉽고 빠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 '니드포스피드 엣지'. 사진/넥슨
순위경기와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밸런스 변경을 통해 차량 간 성능 간격이 좁아졌기 때문에 레이스 내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넥슨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슈퍼카니발 온라인 예선을 통해 랭킹 상위 유저 108명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 개최된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한 팀 당 6명으로 구성된 총 18개팀이 ‘스피드 개인전’을 진행했고, ‘슈퍼카니발’ 대회에 참가할 최종 6인이 결정됐다.
오는 2일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사전 관람을 신청한 유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쇼케이스’와 슈퍼카를 놓고 최종 6인이 펼치는 ‘슈퍼카니발’ 대회로 열린다. 우승을 차지한 유저에게는 실체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또는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선물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