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악재에 대한 내성으로 미국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국내증시의 반등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수의 속도는 해외시장, 국내 수급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지수 위주의 접근보다 종목위주의 접근이 아직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시장 내에서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시장 수익률과 괴리를 보이는 금융주들의 반등양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국내 증시에서도 수익률 갭이 나타난 건설/금융업종의 대형주들은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목해 볼 만한 시점이다.
또 샌디스크 등 증권사 보고서에서 호재성 재료가 나타나는 종목군들도 주시하자.
무엇보다 샌디스크 역시 스마트폰 등 신성장 동력에 연관된 주요 부품주라는 것을 볼 때 코스닥 시장 내에서 단순한 낙폭과대주 보다 신성정 동력과 관련된 부품/장비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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