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보다 3100원(3.36%)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MR탱커(중형 유조선)의 수주선가는 3500만달러로, 시장 가격보다 4.5% 높은 가격"이라며 "지난 9월 벌크선 선가를 22% 높여 수주한 데 이어 수주 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