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8일
한화석화(009830)에 대해 "신규 사업 진행이 원활하다"며 금융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 대한생명 상장시 지분가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5400원에서 1만7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시황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중국과 국내 PVC체인 확대, 태양전지, 이차전지 양극화물질, 바이오시밀러 등 신규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염두해 비중 확대를 권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건재 하향 등이 구체화될 경우 올해 말부터 가동되는 중국 PVC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며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태양전지 부문도 지속적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