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한화건설은 전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거제시 지자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은 지난달 한화리조트가 거제시와 맺은 지역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화건설과 한화리조트 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봉사단은 책상 및 붙박이책장 설치와 표면 사포 작업 등 직접 시공에 참여해 도서관 건립을 도왔고, 컴퓨터와 도서 300권을 기증하며 거제시의 인재육성을 지원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7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도 2000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들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