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500선을 내준 뒤 2490선에서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1포인트(0.59%) 내린 2495.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44억원 순매도로 매도폭을 늘리고 있다. 기관도 360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15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8%)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건설업(-1.83%), 의약품(-1.62%), 운송장비(-1.64%), 기계(-1.08%)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보험(0.68%), 섬유·의복(0.85%), 은행(0.13%)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2포인트(0.47%) 오른 777.74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81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574억원, 개인은 236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라젠(215600)(7.11%),
CJ E&M(130960)(3.42%),
포스코켐텍(003670)(1.51%)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0원(0.61%) 오른 10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