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웹젠(069080)이 '뮤(MU)' IP제휴로 제작된 신작 모바일게임 '기적 뮤: 최강자'의 공개테스트가 시작됐다.
웹젠과 중국 서비스 담당회사인 룽투게임즈는 7일 기적 뮤: 최강자의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우선 출시됐으며 iOS버전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개테스트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중국의 현지 매체 및 게임 내 길드 회원들을 초청해 사전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도 미리 공개했다.
웹젠 '기적 뮤: 최강자'. 사진/웹젠
게임은 웹젠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요소들을 기반으로 개발 된 게임으로 원작의 배경 및 캐릭터, 뮤 시리즈의 상징인 날개 및 장비 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자유로운 PvP와 공성전,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중국의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원작 게임의 사냥 콘텐츠들도 재현했다.
중국 현지 게임서비스(퍼블리싱)를 담당한 양성휘 룽투게임즈 회장은 사전간담회에서 "날개, 배경, 인스턴스 던전(사냥터) 등 원작 ‘뮤 온라인’의 특징들을 트렌드에 맞게 발전된 콘텐츠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길드컨텐츠 등 다른 게이머들과의 협동, 경쟁 콘텐츠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했다"고 전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