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파세코는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살균 기술을 적용해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 고급형 2종과 자동 습도 조절, 세척이 간편한 일반형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세코 고급형 가습기는 물통 내부에 우주정거장을 살균하는 서울바이오시스의 UV LED 바이오레즈 기술을 장착해 화학성분 없이 오직 빛으로만 세균 발생과 증식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파세코는 UV LED 바이오레즈 기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을 99.9%로 살균해 환경 호르몬 검출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파세코 고급형 가습기의 UV LED 살균은 작년 겨울에 파세코가 서울바이오시스 UV LED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신제품을 출시해 수조통 안의 살균을 혁신적으로 해결해 인기를 끌었다.
파세코의 안심 가습기는 진동자를 통해 물을 안개처럼 만들어 공기 중으로 바로 분무해 가습량이 풍부하고, 상부 급수방식으로 간편 세척 방식은 물론 '인공지능 가습량 자동조절 AI' 기술을 적용해 실내 습도를 감지해 건강 습도로 자동 조절을 하는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가습량 자동조절 AI' 기술로 최대 16시간가량 연속분무 할 수 있다. 가습기의 모든 조작부는 터치식으로 편리한 사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또한, 수조통 안의 물의 유무와 상관없이 LED점등이 가능해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소비자 판매가는 일반형(사각&물방울) 9만8000원, 고급형(사각&물방울) 11만8000원이다. 제품은 파세코 직영쇼핑몰과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파세코 가습기는 좋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365일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들자는 철학을 가지고 선보인 제품"이라며 "주력 제품군인 주방 후드와 여름철 서큘레이터에 이어 겨울철에도 UV 살균 가습기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학 살균제 걱정 없이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세코 가습기 신제품 출시. 사진=파세코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