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파세코는 오는 14일 오후 2시 40분 NS홈쇼핑에서 인공지능 '알파후드(Alpa-Hood)'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파후드(Alpa-Hood)는 가정에서 요리 시 후드 작동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인공지능 기능인 ‘자동환기센서’를 탑재해 음식 조리 시 연기, 유해가스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후드 환기팬이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주변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져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에는 발암물질이 포함돼 폐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대한폐암학회가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 226명을 조사한 결과,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리할 때 눈이 따가울 정도로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 많이 노출됐으며 튀기거나 부침 요리 등 기름을 많이 쓰는 요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어류·육류 등 단백질 식품이나 식용유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섞인 연기 및 그을음이 폐에 침투해 폐암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 또한 조리 시 연기로 인한 폐암 위험이 1.6~3.3배로 높아지므로 반드시 후드 같은 환기장치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홈쇼핑에서 알파후드(Alpa-Hood)는 3가지 타입의 디자인을 모두 선보인다. 디럭스엣지 타입과 슬라이드 타입, 글라스 타입으로 소비자 취향별 선택이 가능하다. 블랙&메탈의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인테리어 준비 중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필터는 내구성이 높은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화재 위험이 없고 관리가 편리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알파후드의 인공지능 기능은 주부들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혁신적인 기술로 요리 시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까지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알파후드. 사진=파세코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