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코스피가 숨고르기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뉴욕장이 사흘내리 강세 마감했지만 장마감 이후 나온 연준의 재할인율 인상 소식 파장에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02%) 하락한 1620.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Fed)가 시중은행의 재할인율을 0.25%포인트를 인상해 연 0.75%까지 끌어올렸다는 소식에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나스닥선물이 학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약세 출발했다.
하지만 낙폭을 만회해 오전 9시13분 반등에 성공하기도 하는 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수 강도는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