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의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해 2기를 맞는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년실업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창업·마케팅·투자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1: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Wi School을 통해 환경·건강·렌털 등 코웨이 비즈니스와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코웨이와의 협력 기회가 주어진다.
코웨이 Wi School 2기 수료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100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으며 이해선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2기 교육생들의 창업 사업계획서 발표와 시상식으로 꾸며졌다.
창업 사업계획서는 총 11회의 Wi School 정규 교육과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으로 완성됐다. 이해선 대표를 포함한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감성 IoT Cake Tray 제작 서비스 '펩카페', 인쇄 견적 비교 플랫폼 '프린팅사이다', 여행 정보 제공하는 챗봇 톡 쏘는 여행 '더블 규', 음악 제작 외주 플랫폼 '루나르트', 레포츠 친구 매칭 앱 서비스 'READY U' 등 총 5개 팀이 발표했으며 '루나르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권재의(32) 루나르트 대표는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 덕분에 창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었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시행착오는 줄이고 비즈니스 모델은 견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해선 대표는 "Wi School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창업가들의 성공스토리가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가 마인드와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이해를 갖추고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코웨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