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株, '황우석 효과' 등 겹호재..강세

제대혈 관련 법안 국회통과
"황우석효과 조금 더 이어질 것"

입력 : 2010-02-19 오전 11:06:5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모처럼만에 바이오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연구진이 유럽특허청에 신청한 '인간배반포를 위한 배지'가 특허 등록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때문인데요
 
이 시각 현재 줄기세포 기술과 세포치료제 업체 제이콤이 5% 상승중입니다. 거래량도 100만여주에 달하는 등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있는 상황이구요 에스티큐브와 디브이에스도 초강셉니다.
 
지난 16일이었죠.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이 일면서 바이오주들이 줄줄이 폭락했었 는데요..오늘은 강하게 상승탄력을 받고있는 모습입니다.
 
또 어제 제대혈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제대혈관련주들의 상승세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노셀도 12% 넘는 상승률을 기록중이구요 메디포스트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황 교수팀은 현재 이탈리아·영국·프랑스·독일의 승인과 함께 등록증 발부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때문에 증시전문가들은 황우석효과가 주식시장에서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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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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