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웹젠(069080)이 내년 1월3일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 '기적 뮤: 각성(이하 기적 뮤)'의 중국 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웹젠은 뮤(MU) IP 원작자인 웹젠과 중국 게임서비스 담당(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가 21일 공식홈페이지와 중국 내 여러 SNS등을 통해 모바일 MMORPG 기적 뮤의 공개테스트 일정을 이와 같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적 뮤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흥행한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의 게임IP 원작자인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하고 중국의 게임서비스(퍼블리싱)업체인 텐센트게임즈가 합류해 중국 서비스를 준비해온 게임이다.
웹젠 '기적 뮤: 각성'. 사진/웹젠
개발 초기부터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으로 알려지면서 양국에서 큰 관심을 모아 왔다. 한국에서는 웹젠이 직접 해당게임의 게임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현재 텐센트가 운영하는 기적 뮤의 공식홈페이지에서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회원 수는 900만명을 넘어섰다. 게임 출시가 가까워질 수록 사전예약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과 텐센트는 지난 10월 게임서비스를 기념해 북경에서 뮤 게임 주제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기적 뮤 매직 심포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게임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웹젠은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기적 뮤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개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한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