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보습크림 '뉴유스킨에이크림'과 피부질환 전문 치료제 '리카에이크림'을 리뉴얼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일본 피부용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유스킨제약이 개발한 리카에이크림을 1989년에, 뉴유스킨에이크림을 1999년에 각각 국내 발매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뉴유스킨에이크림은 비타민이 함유된 보습크림으로 거칠어지고 살갗이 튼 곳이나 초기 동상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비타민 성분이 수분을 지켜주는 피부 기능을 회복시켜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로이드 무첨가로 자극이 없어 손발, 팔꿈치, 무릎, 입술 등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뉴유스킨에이크림은 비타민 B2를 천연색소로 사용해 특유의 황색을 띄며, 혈액순환을 개선해 피부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항염?살균 작용을 하는 dl-캄파와에녹솔론, 보습과 피부탄력 회복 작용을 하는 글리세린이 첨가돼 있다. 임상을 통해 제품 사용 6시간 후에도 보습이 유지되는 등 피부회복 및 보습력을 입증했다.
리카에이 크림은 친수성 크림제로 디펜히드라민, dl-캄파, 에녹솔론,디부카인염산염 등이 처방돼 보습효과와진통, 진양(가려움증 해소), 소염 등에 효과가 좋다. 벌레물림, 땀띠 뿐만 아니라 습진과 두드러기 등 사계절 내내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종합진양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튜브형 용기로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두 제품 모두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아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라며 "피부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통해 사계절 내내 건강한 피부를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보령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