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최근 미세먼지와 강추위 등을 피해 집에서 셀프 트레이닝을 하는 일명 '홈트족'을 위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은 '홈트족'을 겨냥해 오는 7일까지 '휘트니스·요가 슈퍼세일'을 열고 헬스기구, 보충제, 요가복 등 홈트레이닝 용품들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매일 새로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우선, 휘트니스 슈퍼딜 코너를 통해 매일 인기 제품 총 2종씩을 특가 판매한다. 3일에는 '안다르 인기 요가복 모음전'을 59% 할인한 1만5500원에, '로베라 스텝퍼 리퍼제품'을 44% 할인한 2만7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4일에는 '엑사이더 워킹머신'(18만9000원)과 '신타6엣지'(4만3500원)을, 5일에는 '프로게이너 보충제'(5만4800원)과 '코어트리머 복부운동기구'(3만9900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간 한정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헬마 LCD 승마 운동기구(36만9000원)', '타이탄 치닝디핑(16만9000원)', '숀리 하이브리드 프라임 헬스자전거 리퍼(12만9000원)', '테슬라 요가복(8900원)' 등 총 20개의 특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15%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2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15%(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휘트니스·수영 카테고리 전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ID 당 총 1회 제공된다.
이은희 G마켓 리빙레저기획팀 팀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휘트니스 및 요가 관련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매년 1월 첫째 주에 휘트니스 상품 매출이 연내 주간별 TOP5에 드는 등 수요가 몰리는 기간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상품군을 선별해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를 맞아 G마켓에서 휘트니스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 기준, 휘트니스·수영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은 전주 동기 대비 55%, 전일 대비 73% 각각 증가했고, 최근 일주일 기준 역시 전주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수영용품이 일주일 기준, 전주 대비 48%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요가와 필라테스 용품이 33%, 헬스기구가 21%, 웨이트기구가 13% 각각 증가했다.
'휘트니스·요가 슈퍼세일전'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G마켓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