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에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에 오후부터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모레(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모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까지 아침기온이 영하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다.
모레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