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안전·품질·서비스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테슬라의 글로벌 서비스 오퍼레이션 책임자 출신 오마 리베라를 영입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리베라는 포드와
현대차(005380) 엔지니어링 파트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이후 테슬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했다. 이어 테슬라의 대항마로 유명한 전기차업체 패러데이퓨처에서는 영업조직을 이끌었다.
현대차는 리베라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제품 경험과 안전도, 부품·액세서리 품질 보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리 라츨라프 현대차 고객만족담당 부사장은 "자동차업계 베테랑인 리베라의 전문지식과 리더십은 고객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마 리베라 현대차 미국법인 안전·품질·서비스 엔지니어링 디렉터. 사진/현대차 미국법인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