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국거래소가가 최대 7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경기부진으로 인한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능력개발 및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대학(원) 졸업 또는 예정자로, 고용보험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는 제외된다. 이달 채용 개시 후 다음달 중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10개월로 월 11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부산이나 서울에서 근무할 수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58명의 청년인턴을 선발, 이 가운데 2명을 최근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