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경기 평택항 PDI(Pre Delivery Inspection) 센터에 있는 재고 차량 중 143대를 10% 할인 판매한다.
8일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재인증을 받은 A7 50TDI 143대가 10%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대상 차량은 총 143대로 물량 대부분이 이미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는 A7 50TDI를 시작으로 평택항에 있는 다른 차종도 재인증을 받으면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평택항 재고차 2만여대 중 현재까지 1만7000여대를 독일 본사 등 해외로 반송했다. 남은 재고차는 2900여대다.
차량 인증 취소로 판매가 중지된 폭스바겐 차량들이 경기도 평택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출고장(PDI)에 주차돼있다. 사진/뉴시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