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전자(066570)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 발표에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4500원(4.2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액 17조원과 영업이익 3668억원을 공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21% 밑돌았지만, 이익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사물인터넷(IoT)과 차량 전장을 위한 LG전자의 전략과 성장 방향성이 다시 재평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