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골프존(215000)뉴딘그룹의 계열사로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된 '뉴딘파스텔'이 이달 17일까지 직업 장애인 합창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뉴딘파스텔의 직업 장애인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음악 단체다. 모집대상은 국내에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음악가로서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열정과 재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창단 근무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이며, 단원들에게는 급여 및 각종 복리후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와 실기 2단계로 이루어진다. 1차 서류 전형은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시각장애인은 지원 서류를 음성파일로 제출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1월 19일 이후 골프존뉴딘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2차 실기전형은 오디션 및 인터뷰로 진행된다. 실기 곡은 한국가곡, 이태리가곡, 독일가곡, 오페라 아리아 중 1곡을 선택하거나 기타 희망 곡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실기전형 관련 사항은 1차 합격자 발표 후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에 입각해 골프존문화재단, 유원골프재단을 통한 활동 및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지역 문화·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