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서 칵스·솔루션스 등 8팀 공연

입력 : 2018-01-11 오전 9:55: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와 함께 ‘1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11일 타임스퀘어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공연은 1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렬한 퍼포먼스의 록 밴드부터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싱어송라이터까지 실력파 뮤지션 총 8팀이 초청됐다.
 
이미 진행된 1월 첫째 주말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록 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 기타 이수륜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시작을 뜨겁게 달궜다. 오는 13일에는 록 밴드 솔루션스가 개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 앞에 선다. 14일에는 제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포근한 멜로디로 겨울의 감성을 전한다. 드라마 ‘고백부부’의 OST를 부른 최낙타(20일), 작곡가 새봄과 가수 이민혁(21일), 어쿠스틱 팝 듀오 위아영(27일)과 힙한 감성으로 유명한 스텔라장(28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추운 겨울 실내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여온 민트페이퍼와 손잡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타임스퀘어에 오셔서 실력파 뮤지션들의 개성 있는 무대 즐기시고 활력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스퀘어가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와 함께 '1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타임스퀘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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