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500선 내줘…코스닥 860선 후퇴

전기·전자 2%대 약세…아이폰X 판매 부진에 관련주 하락

입력 : 2018-01-22 오후 1:32:52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낙폭을 키우며 25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1%대 약세로 860선에 머무르고 있다.
 
2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90포인트(-1.11%) 내린 2492.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1429억원)과 기관(-1345억원)이 매도폭을 늘리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5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1%)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2.23%), 철강·금속(-2.16%), 증권(-1.91%)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0.71%), 섬유·의복(0.63%), 음식료품(0.21%)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2.60%)와 SK하이닉스(000660)(-3.14%)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POSCO(005490)(-2.85%), LG화학(051910)(-2.72%), 삼성물산(000830)(-1.85%), 신한지주(055550)(-1.70%) 등도 조정받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0.94%), 현대차(005380)(0.93%), NAVER(035420)(0.91%) 등은 상승 중이다.
 
아이폰X의 판매 부진 우려에 LG이노텍(011070)(-3.77%)이 약세다. 코스닥 상장사인 인터플렉스(051370)(-18.11%), 비에이치(090460)(-5.81%) 등 관련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8포인트(1.23%) 내린 869.2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35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720억원, 개인은 6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3.3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16%), 셀트리온제약(068760)(-5.39%) 등 셀트리온그룹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바이로메드(084990)(-2.37%), 파라다이스(034230)(-1.76%), 포스코켐텍(003670)(-1.74%)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6%) 오른 10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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