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낙폭을 키우며 25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1%대 약세로 860선에 머무르고 있다.
2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90포인트(-1.11%) 내린 2492.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1429억원)과 기관(-1345억원)이 매도폭을 늘리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5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1%)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2.23%), 철강·금속(-2.16%), 증권(-1.91%)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0.71%), 섬유·의복(0.63%), 음식료품(0.21%)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6%) 오른 10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