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7년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임희성 공주지점 영업부장이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임 부장은 작년 443대를 판매했으며, 2001년 8월 입사 이후 누적 판매 5085대를 기록했다. 이는 매월 25대를 판매한 수치다.
임 부장은 “작년 한 해 목표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세워,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인 것 같다”며 “올해에도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부장 외에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 352대 ▲장석길 당진지점 영업부장 310대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 295대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 239대 ▲최진성 혜화지점 영업부장 272대 ▲정철규 청량리지점 영업부장 261대 ▲신동식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 252대 ▲백종원 수완중부지점 영업부장 245대 ▲유종완 유종완 영업부장이 241대 판매해 현대차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10에 선정된 이들은 ‘세분화된 고객 니즈 파악’, ‘맞춤형 고객 케어’ 그리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 및 ‘판촉 프로그램’을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올해에는 친환경차 등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년 연속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임희성 공주지점 영업부장 모습. 사진/현대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