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SR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망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SR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SR은 지난 26일부터 SRT 수서역에 정부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이 마케팅PR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 'SRT CSV LAB'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홍보관은 수서역 지하 1층 중앙홀에 약 24㎡ 규모로 조성됐으며, LED원형패널, 대형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을 설치해 기업(단체)·지자체의 상품 및 특산물을 전시·홍보할 수 있다.
SR은 ▲전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PR 지원 ▲지자체 관광명소 및 특산품 홍보 ▲주요 정부기관과 협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미니 박람회 등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SRT CSV LAB 첫 프로젝트는 지난 26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다.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 지 1000년을 맞아 전라남도·광주광역시·전라북도 산하 23개 지자체가 대표 관광지 100선과 각 지역별 특산물을 알린다.
이승호 SR 대표는 "SRT CSV LAB은 전국의 중소기업, 지자체와 SRT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SR이 동반성장을 모토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RT CSV LAB'이 지난 26일부터 수서역에서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첫 파트너로 선정된 전라도 지자체들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과 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사진/SR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