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네이처셀(007390)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닥터쥬크르'의 6품목에 대해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품목은 닥터쥬크르의 토너, 아이크림, R부스터, 화이트세럼, 에멀전, 화이트크림 총 6 품목이다. 중국 위생허가는 CFDA 지정 공인기관에서 피부자극시험, 원료성분 검사,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닥터쥬크르는 줄기세포를 더욱 젊게 배양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디-에이징(De-Aging) 화장품 브랜드다. 지방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성분으로 하며, 피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장인자가 함유돼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 품질관리 부분에서 일반 화장품 품질관리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의약품 관리 수준의 기준을 자체 적용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이처셀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장은 "중국에서 우리 줄기세포 기술력을 더욱더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