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이날 강원 평창에 위치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행복상자에는 주로 저녁 식사 이후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비롯해 샴푸, 입술 보습제, 핫팩 등의 물품이 담겨 있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가 진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는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숨은 주역"이라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왼쪽 일곱째)가 김주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위원장(왼쪽 여섯째)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생활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