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국내 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대우증권그린코리아 기업인수목적회사가 다음달 3일 상장한다.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해 12월15일 설립된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자산총액은 14억300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875억원(1주당 공모가 3500원)을 조달했다고 한국거래소는 밝혔다.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인 내달 3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35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이 기업의 대표를 맡았으며 합병대상 회사는 녹생성장 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관련 기업 등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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