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단추, 화학·철강 주로 끼우자

(주간추천주)LG화학,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

입력 : 2010-02-28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3월 첫째주도 1600선을 사이에 둔 박스권 장세가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각 증권사들은 화학과 철강주에 주목했다.
 
◇ 업황회복으로 실적개선 기대되는 화학주
 
석유화학 업황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동력을 무기로한 화학주들의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LG화학(051910)은 편광판 및 2차전지 판매호조가 더해지며 1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LG하우시스(108670) 역시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등 신성장사업을 중심으로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 원가구조 개선으로 마진확대 기대되는 철강주
 
한편, 철강주는 원가구조 개선으로 마진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현대제철(004020)은 봉형강 가격의 강세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게다가 2010년부터 고로 열연생산량의 40% 이상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익성이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고려아연(010130) 역시 원가구조 개선으로 마진확대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신규라인 가동까지 이뤄져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밖에도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다산네트웍스(039560)나, 모베이스(101330)도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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