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경색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며 은행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은행업종은 5.2% 상승해, 가장 높은 업종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5.88% 상승한 6만1200원에 거래중이고, 우리금융 5.31%, 신한지주 3.95%, 하나금융지수 4.44% 상승중이다.
지방은행주도 일제히 상승에 돌입해 부산은행이 7.14%급등한 1만3550원에 거래중이고, 대구은행도 4.2%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속속 자본확충에 성공하면서 신용경색 사태가 진정돼고 있고, 금산분리 완화에 따른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마토뉴스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