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0.20%가 오른 1705.17p로 개장해 9시5분 현재 0.01%가 하락한 1701.57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71% 상승한 641.16p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증시가 2월 소비지출이 0.1% 증가하며 정체양상을 이어가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국내 증시는 이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 5분 현재 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47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6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6분 현재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9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의 하락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고 뒤를 이어 증권, 금융, 기계 업종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 화학업종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STX조선, 삼성SDI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POSCO,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하이닉스, 동양제철화학, LG디스플레이, 삼호개발 등이 상승하고 있고 LG,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대림산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9시 12분 현재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1.79%)가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대한항공(1.71%)이 금요일 반락을 딛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건설주는 현대산업(1.50%)이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대운하 관련주인 삼호개발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은행주는 9시 16분 현재 국민은행(-0.54%), 하나금융지주(-1.70%), 신한지주(-1.14%), 우리금융(-1.17%) 등 주요 지주사들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통신주인 KT(-0.63%)는 하락세이지만 KTF(0.34%), SK텔레콤(1.07%)은 상승하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유통주 중에서는 현대백화점(2.00%)의 견조한 상승세가 특징이다.
미래산업(8.14%)이 미국에 태양광 계열사 설립 추진 소식으로 이틀째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1분 현재 NHN(2.84%)이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2.62%), SK컴즈(0.32%) 등이 동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대운하관련주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이화공영, 삼목정공, 동신건설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하나로텔레콤(5.77%)이 외국인 매수세가 가세하며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