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KB금융공익재단과 지난 5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KB 경제금융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 계열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및 경제금융교육 강사단의 스킬 향상과 강의내용 습득을 위한 강사양성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사들은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재 활용법 등을 공유했다.
KB금융은 2012년부터 경제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초·중·고·대학생, 국군장병 및 사회초년생, 학부모, 골든라이프 세대를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 및 초청, 온라인(모바일) 교육 및 캠프 등을 통해 교육을 받은 참가자만 총 83만3000여명에 달한다.
또 KB금융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현직 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작년 11월 오픈한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에서도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경제금융교육은 금융업의 특성과 노하우를 반영한 KB금융의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취약한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우리사회와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 경제금융교육' 강사들이 지난 5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