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3일 에어부산이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해 9만9000원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지역 전용 예약센터도 오픈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6월 말까지 공급석의 약 10% 선에서 부산~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제공키로 했다.
매일 왕복 2회 운항하며 금•토 출발 항공권은 14만9000원에 제공한다.
부산과 후쿠오카 간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운항하며 부산~후쿠오카 노선이 오전 9시40분, 후쿠오카~부산 노선이 오전 11시20분 출발한다.
부산과 오사카 간 노선은 오는 4월26일부터 운항하며 부산~오사카 노선이 오후 4시, 오사카~부산 노선이 오후 6시10분 출발한다.
에어부산 측은 “취항기념 특가 프로모션은 물론이고 기업우대프로그램과 인터넷할인, 에어텔 상품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취항기념 특가 항공권은 연휴 기간을 제외하곤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여정 변경과 환불은 할 수 없다.
일본지역 전용 예약센터(0570-029-777)도 오픈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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