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정기자] 에어부산은 25일 김포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김수천 대표 등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다음달 29일 첫 국제선 취항 예정인 6호기 도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127석 규모(B737-400)의 항공기 3대와 162석 규모(B737-400)의 항공기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6호기는 162석 규모다.
이번 도입으로 에어부산은 총 6대의 제트기로 국내 신생항공사 중 제트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사가 됐다.
6호기는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오사카 노선에 투입되며, 국내선과 동일하게 전석 이코노미클래스로 제공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매일 오전 9시40분 부산 출발, 매일 오전 11시20분 후쿠오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하고, 부산~오사카 노선은 매일 오후 4시 부산 출발, 매일 오후 6시1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한다.
동일한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오후 5시 부산 출발, 매일 오후 6시50분 후쿠오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하고 부산~오사카 노선은 매일 오전 9시30분 부산 출발, 매일 오전 11시5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한다.
뉴스토마토 김현정 기자 kozmi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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