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JTBC ‘팬텀싱어 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Forestella) 가 데뷔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매한다.
14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팬텀싱어2’에서 선보인 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담겼다. 타이틀곡 ‘You are my star’은 발라드 곡으로 방탄소년단·B1A4·트와이스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싱팀 지그재그 노트(ZigZag Note)가 함께 참여했다. 이외에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사랑의 여정’, 작곡가 김진환이 포레스텔라를 위해 작곡한 ‘Primula’ 등 신곡 6곡이 담겼다.
앨범에는 ‘팬텀싱어2’에서 선보인 곡들도 다듬어져 담겼다. ‘팬텀싱어2’ 결승 1차전 1라운드에서 선보였던 ‘In un'altra vita’의 새로운 편곡 버전, 트리오와 듀오 대결에서 불렀던 ‘Dell`amore Non Si Sa’와 ‘L`immensita’는 4중창으로 재편곡한 버전이 수록됐다.
포레스텔라는 국내 최초로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는 남성 4인조 중창 그룹이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테너 조민규, 성악 전공(베이스) 대학생 고우림, 뮤지컬 배우 배두훈과 화학 연구원 출신 강형호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방영된 팬텀싱어2 최종회에서 우승했다.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서울과 안성, 부산, 대구, 익산, 대전 등에서 전국 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Forestella)'.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