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올해 판가 인상에도 이익레벨이 하락할 거란 증권사 전망에 약세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800원(3.18%) 내린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판가 인상 효과의 온기 반영으로 외형과 수익성 동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승이지만, 이번 판가 인상은 수요 증가가 아닌 원가 상승에 따른 것이어서 구조적 이익레벨은 오히려 하락했다"면서 "업종 대표주인 한국타이어는 기대와 달리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의 실적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