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53.6% 회수

입력 : 2008-04-02 오후 12:00:00
지금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 5000억원 중 90조 3000억원(53.6%)이 회수됐다.
 
금융위원회는 2008년 2월말 현재 지금까지 누적된 공적자금 회수율이 53.6%로 전월에 비해 0.1%p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2008년 2월 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한국투자저축은행(예전 동원저축은행)을 비롯해 3개 저축은행에서 모두 2230억원, 제주은행 보유지분 매각으로 3억원이 예금보험공사에 회수됐다.
 
또 경기은행 출연금으로 1억원이 예금보험공사에 회수됐고 부실채권 회수 361억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회수돼 모두 259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08년 2월 중 지원된 공적자금은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기관에 대한 순자산 부족분을 사후 정산한 것으로 예금보험공사에서 2억원이 지원됐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민호 기자
박민호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