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6포인트(0.23%) 상승한 2422.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14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2억원, 1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1.96%)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1.87%), 건설업(1.23%), 음식료품(1.15%), 증권(1.1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보험업(-0.90%)이 가장 크게 하락 중이며, 전기사스업(-0.89%), 통신업(-0.83%), 은행(-0.48%), 의료정밀(-0.29%)등도 하락율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80포인트(1.78%) 오른 844.4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5억원, 2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3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0.12%) 내린 10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