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실적 등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1200원(1.53%) 상승한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테크윈의 올해 1분기 매출액 6408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을 제외한 기존 예상 대비 고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폭 확대가 기대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나 뚜렷한 외형 확대가 기대되는 CCTV부문이 전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주요 터닝포인트는 2분기가 될 전망으로 매출액 7577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삼성테크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