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9시20분 현재 대우증권스팩은 전날보다 0.28%(10원) 상승한 356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첫날 대우증권스팩은 공모가 3500원에 턱걸이하며 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거래량은 590만주를 넘어 활발했지만 현재는 6%에 불과한 30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관투자자들을 위주로 활발한 손바뀜이 일어났지만 사자와 팔자와 균형을 이루면서 거래량이 줄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스팩은 합병이 가시화될때까지 거래가 부진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실시한 대우증권스팩 공모 경쟁률은 86.98대1로 총 1조1400억원의 자금이 몰린 바 있다. 대우증권과 IMM인베스트먼트와 사학연금, IBK캐피탈이 자금을 출자해 설립했다. 3년 내 녹색성장기업 합병을 표방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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