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기북부와 전남해안, 제주도에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많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오늘 아침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 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그제(26일)와 어제(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그 중 일부가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사이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