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교원그룹의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 '4차 산업혁명 미래 체험 캠프'를 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교원 도고연수원에서 열리며, 아이,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원 측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로봇과 코딩, 3D 프린터, VR(가상현실), 사이언스 쇼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를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미래 체험 캠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인 과학 기술과 원리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1일차에는 ▲3D프린터펜을 활용한 미래의 우리 집 만들기 ▲스크래치프로그램 코딩 실습 ▲우리가족 햄스터 로봇 축구 대회 ▲서프라이즈 과학 대탐험을 주제로 한 사이언스 쇼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VR 카드보드 제작 ▲VR 제작 소프트웨어 코스페이시스로 만드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메이커 교육(Maker Education), STEAM 교육 등을 접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메이커 교육은 아이 스스로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도록 해준다. STEAM 교육(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기반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준다.
이번 캠프는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유료로 진행되며이며, 참가비에는 숙박·식사, 교재와 교구 등을 위한 비용이 포함돼있다. 또한 참가 부모에게는 오는 5월25일 교원여행이 주최하는 메타인지 전문가 김경일 교수의 특강 초청권(가족당 2매)과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피나클랜드, 도고 레일바이크 등 주변 명소 제휴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는 4월28일까지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